윤활유·자동차관리

세계 자동차 생산 '휘청'…한국차도 불안

임종찬과 함께 2020. 3. 19. 09:38

세계 자동차 생산 '휘청'…한국차도 불안 

[출처 : https://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pageIndex=1&sSiteid=1&nIndex= 572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자동차 생산이 멈춰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거대 완성차업체 생산라인이 멈춰서고, 유럽에서는 국경이 통제되며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라인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생산시설에서 순환 셧다운을 실시, 같은 시간대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를 제한키로 했다. UAW 소속 조합원은 약 15만명이다.

당초 UAW는 2주간 공장 폐쇄를 요구했지만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이에 대해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생산시설의 순환 셧다운(폐쇄)과 시설에 대한 광역방역, 근무자 간 근로 간격 유지, 근로자간 접촉 피하기 등을 위한 광범위한 계획 수립에 합의했다. 폭스바겐, 르노, 푸조시트로엥,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유럽 완성차업체 '빅4'는 2주 이상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오는 23일부터 2~3주간 유럽 내 거의 모든 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방침이고, 르노는 17일부터 프랑스 17개 전 공장의 가동을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자동차 생산이 멈춰서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거대 완성차업체 생산라인이 멈춰서고, 유럽에서는 국경이 통제되며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라인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FCA) 등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전미자동차노조(UAW)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생산시설에서 순환 셧다운을 실시, 같은 시간대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를 제한키로 했다. UAW 소속 조합원은 약 15만명이다.